안녕하세요 김해가야테마파크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세가지는 무엇일까요?

너무 쉬운 문제인가요?​

 

바로 의,식,주 세가지입니다.​

​오늘은 집, 그중에서도 지붕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았답니다.

집은 '가족들이 쉬고, 잠자고, 일하는데 필요한 곳'입니다.

초가삼간에도 고래등같은 집에도, 대궐에도 필요한것은 바로 지붕이지요.

 

사람으로 치자면 머리에 해당하는 지붕은 비,눈,이슬을 피하기 위해서

건물의 최상부에 설치하는 덮개 또는 구조를 말하는데

외부로 나와 있기때문에 그 형상이나 마감재는 건축물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리나라 전통 가옥은 초가집, 너와집, 굴피집, 기와집 등 여러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초가,너와,굴피,기와 등은 모두 지붕의 재료로 인해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대부분 주변에서 가장 많이 나는 재료로 집을 짓게 되므로 각 지역마다 독특한 건축문화가 생겨나게 됩니다.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도 초가집,너와집,기와집 등 다양한 지붕의 형태를 지닌 집들을 보실 수 있어요.

 

김해가야테마파크에 오시면 눈을 조금 높이 들어 지붕에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여러가지 형태의 지붕들을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요즘은 김해가야테마파크 개장을 앞두고 초가지붕을 교체하고 있답니다​.

실제로 살고 있는 집이었다면 해가 바뀌기전  지붕을 새로 이었어야 하지만

5월 4일 개장때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지금 ​지붕을 교체하는 중이랍니다.

 

 

초가집은 짚이나 갈대로 지붕을 인 집이지요.

우리나라의 초가집은 대부분 볏짚을 사용하고 있어요.

요즘은 이렇게 공원이나 민속촌 등에서나 볼수 있게 된 초가집.

우리의 조상들은 해마다 가을걷이가 끝나면

새로운 볏짚으로 지붕을 새로 이어 덮으며 겨울을 준비하곤 했지요.

민속촌이나 민속마을에서는 헌지붕을 교체할때 나오는 굼벵이잡기 체험을 하기도 하더라구요.

초가지붕 아래에서 짚단을 먹고 자란 굼벵이는 한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

 

헌짚단을 다 걷어내고 나니 밋밋한 지붕이 드러나있네요.

헌짚줄께~ 새짚다오~~

요렇게 노래라도 불러야 겠어요.

헌집 아닙니다.. 헌짚이예요.^^

 

 

 


 

이제 새짚단으로 지붕을 이어줄 차례네요.

높은 곳에 올라가서 해야 하는 작업이니 첫째도 조심, 둘째도 조심~

 

 

어떤가요?

아주 깔끔하게 이발을 한 느낌이네요. ​

요렇게 말끔하게 새단장을 하고 봄날에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씩 둘씩 모양을 갖춰가는 김해가야테마파크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Posted by 김해가야테마파크